된장 한 통에 담긴 따뜻한 마음…함안 어린이들, 정성 가득 나눔 실천

39사단 충무어린이집 원생들, 직접 담근 된장·간장 공유냉장고에 기탁 작은 손으로 정성껏 담근 된장과 간장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선물로 전달됐다. 함안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함안군 군북면은 육군 제39보병사단 충무어린이집이 지난 5일 원생들이 직접 담근 된장 12통과 간장 13통을 군북면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들은 정성껏 준비한 전통 장류를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만든...

전병열 에세이 ㅣ 혼란스러운 건강 정보, 선택은 나의 몫

"혼란스러운 시대일수록 더 차분하게, 더 신중하게, 그리고 더 책임 있게 선택해야 한다." “나이를 먹으면서 기억력이 감퇴하는 것 같고, 자고 나면 온몸에 근육통이 있어요.” 푸념을 하자 존경하는 교수님이 곁에서 물었다. “혹시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나요?” 나는 몇 년째 약을 먹고 있었는데, 교수님은 약이 기억력 감퇴와 근육통, 심지어 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본인도 LDL 수치가 높지만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며 그...

한국 갯벌 세계유산 더 넓어진다…IUCN, 2단계 확대 등재 권고

  여수·고흥·무안·서산 갯벌 추가 포함 추진…최종 결정은 7월 부산 세계유산위원회서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도를 더욱 넓힐 가능성이 커졌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한국 갯벌의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공식 권고하면서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는 국제자연보전연맹이 ‘한국의 갯벌 2단계’에 대한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자연보전연맹은 이번 심사에서 한국의 갯벌 2단계가...

지역 주민이 만든 관광이 경쟁력…‘관광두레’ 신규 사업체 48곳 출범

체험형 관광사업 강세 속 충남·전남 등 전국 확산…청년관광두레 100개소도 추가 모집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관광사업이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갈 ‘2026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4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21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16개 주민사업체가 지원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팬들의 응원이 희망으로…임영웅, 소아암 환아 위해 200만 원 기부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전액 전달…누적 기부금 1억2천802만 원 기록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가수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가 이어온 나눔의 발걸음이 또 한 번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5일 임영웅의 이름으로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이 소아암·백혈병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의 돌봄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선한스타’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임영웅을 향한 팬덤...

600년 세월 품은 예안향교 대성전…안동의 유교 문화유산, 보물 된다

16세기 건축 원형 간직한 독특한 향교 건축물…국가유산청, 보물 지정 예고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안동호를 내려다보는 예안의 옛 터에 수백 년 세월을 견뎌온 대성전이 국가 보물로 새롭게 평가받게 됐다. 조선시대 유교 교육과 향촌사회의 중심 역할을 해온 안동 예안향교 대성전이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 절차에 들어갔다. 국가유산청은 경북 안동시에 있는 ‘안동 예안향교 대성전’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예안향교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과...

사이렌 울리는 1분의 묵념…부산, 현충일 맞아 순국선열 희생 기린다

중앙공원 충혼탑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국가유공자·유족 등 700여 명 참석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이 부산 도심에 울려 퍼진다. 부산시는 6일 오전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9시 55분부터 시작되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주요 기관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이 열리는...

경기도에서 만나는 세계 미식 여행…여권 없이 떠나는 맛의 세계일주

멀리 떠나고 싶지만 비행기표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잠시 시선을 경기도로 돌려보자. 경기도 곳곳에는 세계 각국의 식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든 특별한 공간들이 숨어 있다. 스페인의 태양 아래 펼쳐지는 빠에야 한 접시부터 북아프리카 사막의 향취를 담은 쿠스쿠스, 프랑스 가정식의 따뜻한 풍미, 미국식 수제버거, 그리고 실크로드를 따라 전해진 중앙아시아 음식까지. 낯선 나라를 향한 설렘을 한 끼 식사로 경험할 수 있는 경기도의 세계 미식 여행지를...

기자수첩 | “깜깜이 투표, 공보물은 무용지물”

우편함에 꽂힌 지방선거 공보물을 펼쳐보는 순간, 나는 곧바로 오리무중에 빠졌다. 평소 유세 현장이나 후보 인사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탓도 있지만, 난립한 후보들을 일일이 따져볼 여유는 없었다. 시장, 시의원, 구청장, 구의원, 교육감 후보까지 빼곡히 담긴 공보물은 얼굴 사진과 틀에 박힌 구호만 반복될 뿐, 공약과 자격을 비교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다음에 살펴보겠다”는 마음으로 밀쳐 두었다가 폐지로 처리됐다. 투표소에서는 더 난감했다. 사전...

온천공원 가득 채운 청소년의 열정…이천 ‘청달청날’ 축제 성황

기획부터 운영·공연까지 청소년이 주도…플래시몹·동아리 경연에 시민 호응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초여름 햇살이 내리쬔 이천 온천공원이 청소년들의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 찼다. 무대 위에서는 끼와 재능을 뽐내는 공연이 이어졌고, 광장 곳곳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월 30일 온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이천시 청소년축제 ‘청달청날’이 청소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달청날’은 「이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에 따라 청소년의 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