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나무 심다”…함양 백연유원지서 향토기념 식수행사 개최

 재일·재경·재부 도민회 등 450여 명 참여…벚나무 등 7,300그루 식재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경남 함양군 백연유원지 일대가 봄 햇살 속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10일 열린 ‘2026년 향토기념 식수행사’에는 국내외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에 나무를 심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도쿄 등 10개 지역 재일도민회 회원 260여 명과 재경·재부 도민회 회원 80여 명, 경상남도와 함양군, 산림 관련 단체 관계자 등 총 450여 명이...

철책 걷어낸 평화의 길…고양 ‘DMZ 테마노선’ 17일 개방

 행주산성~장항습지 잇는 생태 탐방…군 막사 쉼터로 탈바꿈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경기 고양특례시 한강 하구 철책선 일대가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2026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장항습지생태 코스를 개방하고 본격적인 탐방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탐방은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시작된다. 과거 군사·물류 거점이었던 행주산성과 행주나루의 역사적 흔적을 따라 걷다 보면, 한강 하구를 따라 이어지는 평화의 길이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맞물리는...

부산관광공사,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최대 7만원 할인 혜택

4월 8~30일 선착순 쿠폰 배포…온라인 채널 통해 봄철 체류 관광 유도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부산광역시가 봄철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대규모 숙박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봄편’에 참여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봄 시즌 여행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분위기는 이른 오전부터 뜨겁다. 공사는 4월 8일부터...

홍성군청 양궁선수단, ‘꿈나무 양궁 체험교실’ 성황리 개최

- 신축 양궁 전용 훈련장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96명 대상 재능 기부 -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재능 기부 활동에 나섰다. 홍성군은 지난 4월 6일과 8일 이틀간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을 초청하여 ‘양궁 종목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이 매년 실시해 온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양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기...

홍성 서부해안 개발 본궤도…골프리조트로 체류형 관광 전환 시동

 군관리계획 변경 15일 완료…해양관광벨트 연결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충남 홍성군 서부해안 일대가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는다. 군은 오는 15일 서부면 골프리조트 조성사업과 관련한 군관리계획 변경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서부권 해양관광벨트 구축 사업이 실행 단계에 들어간다. 현장에서는 이미 개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계획된 골프리조트는 대중형 18홀 골프장과 숙박시설 13개 동을 포함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단순 방문에 그쳤던 기존 관광...

문체부, ‘AI 문화강국’ 전략 논의…콘텐츠 산업 미래 방향 모색

정책·산업·기술 한자리에…인공지능 기반 케이컬처 경쟁력 강화 방안 공유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세미나가 열린 현장에서는 콘텐츠 업계와 학계, 정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시대 문화산업의 방향을 두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발표가 이어질 때마다 참석자들은 메모를 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 대응 전략에 귀를 기울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 방향 수립 세미나’를 개최하고 콘텐츠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수산부 추천 바다 여행 ㅣ 봄바람 따라 떠나는 4월의 바다 여행

어촌·미식·생태·풍경이 어우러진 이달의 해양 이야기 완연한 봄기운이 바다 위에도 내려앉는 4월. 겨우내 움츠렸던 바다는 다시 생기를 되찾고, 여행자들을 향해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 보인다.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4월 이달의 수산물·어촌 여행지·해양생물·등대·무인도서’는 이러한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담아낸다. 미식과 체험,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진 4월의 바다는 그 자체로 하나의 여행이 된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도시와 자연 사이, 봄을 만나는 어촌 여행 ㅣ마시안마을 · 김녕마을 도심을 벗어나지 않아도 바다를...

[지자체 관광매력 탐구] 순천시 양효정 문화관광국장에게 듣는다

순천, ‘머무름과 회복’의 치유관광 도시로 진화하다 “일상이 곧 관광이 되는 도시의 길” “자연과 사람, 치유로 이어지는 순천의 미래” “전봇대를 뽑은 도시”로 잘 알려진 순천은 이제 단순한 생태 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치유 관광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관광객의 단순한 유입에 집중하기보다, 관광의 본질을 ‘방문’에서 ‘머무름과 회복’으로 전환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풍부한 자연 생태와 잘 보존된 경관은 순천의 가장 큰 자산이다....

트래블 ㅣ 순천, 자연과 시간이 빚어낸 이야기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 남파랑길, 순천 정원위케이션 등 추천 전라남도 순천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자연과 사람, 그리고 역사가 어우러진 살아 있는 무대입니다. 순천만의 갈대밭은 바람 따라 물결치며 계절의 변화를 노래하고, 붉게 물드는 노을은 하루의 끝을 황홀하게 장식합니다. 국가정원에서는 사계절 꽃들이 화려한 향연을 펼치고, 낙안읍성의 돌담길은 조선의 숨결을 고스란히 품고 있습니다. 선암사와 송광사에서는 고즈넉한 산사의 종소리가 마음을 맑게 하고, 와온 해변의 노을은 바다와...

전병열 에세이 l 바보처럼 보여도 마음은 부자

손해를 감수할 줄 아는 사람은 타인의 입장을 헤아릴 줄 안다. 그 마음이 모여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해지고, 삶은 조금 더 단단해진다. 손해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그렇게 손해보고 살면 안 돼.” 살다 보면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세상은 이익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손해는 어리석은 선택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손해를 본다는 건 정말 바보 같은 일일까? 어릴 적, 동네 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