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산업 도약 길 열렸다…진흥법 국회 통과

10월 21일 ‘한복의 날’ 지정…일상화·산업화·세계화 정책 본격 추진 국회 본회의장이 법안 처리로 분주했던 3월 31일, 한복 산업의 전환점을 알리는 법안이 통과됐다. 오랜 기간 논의를 거듭해 온 ‘한복문화산업 진흥법’ 제정안이 의결되면서 전통 복식의 보존과 산업 확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한복문화 진흥과 산업 육성을 위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13년 처음 발의된 이후 수차례 논의와 폐기를 반복해 온 만큼,...

논산에 문 연 ‘온담’…배움과 문화 품은 복합공간 첫걸음

시민 300여 명 개관식 참석…천문대까지 연계한 교육·체험 거점 기대 31일 오전 충남 논산시 복합문화체육센터 ‘온담’ 1층 대강당. 개관을 알리는 현수막 아래로 시민과 지역 인사들이 속속 모여들며 새 공간의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장 안은 좌석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기대감과 박수로 채워졌다. 논산시는 이날 백성현 시장과 시의회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 인사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담’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함안 스포츠타운 달군 동호인 열기…군수기 체육대회 성황

8개 종목 2000여 명 참가…통합 개최로 축제 분위기·지역경제 활력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경남 함안스포츠타운 일대가 사흘간 이어진 생활체육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선수들의 응원 소리와 관중의 박수가 이어지며 지역 축제장을 방불케 했다. 함안군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스포츠타운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6년 함안군수기(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동호인과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궁도, 볼링,...

영취산 붉게 물들인 봄…여수 진달래축제 3만8천 명 발길 속 마무리

화사한 날씨 속 진달래 장관 연출…공연·체험 어우러진 대표 봄축제로 자리매김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전남 여수 영취산 일대가 붉은 진달래로 뒤덮인 가운데, 산자락을 따라 이어진 등산로에는 꽃을 보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능선을 따라 펼쳐진 진달래 군락은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이며 봄의 절정을 알렸다. 여수시는 ‘제34회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가 많은 인파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약 3만 8천여 명이 행사장을...

충청권 뭉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지원…공동 유치·홍보 나선다

대전·충남·충북·세종 업무협약 체결…관광·농특산물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협약식이 열린 행사장에는 충청권 4개 시·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각 지역을 대표해 자리한 단체장들은 인사를 나누며 협약서에 서명했고, 현장에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향한 기대감이 감돌았다. 대전시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를 계기로 충청권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낙동강 따라 흐드러진 봄빛…안동 벚꽃축제 개막

빛의 벽·버블 라운지 첫선…머무는 축제로 변신한 닷새간의 봄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분홍빛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낙동강변. 강을 따라 이어진 벚꽃길 아래로 삼삼오오 모여든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돗자리를 펴고 앉아 봄을 만끽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해가 기울자 조명이 하나둘 켜지며 강변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물들었다. 경북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낙동강변 일원에서 ‘2026 안동 벚꽃축제’를 열고 본격적인 봄맞이에 나섰다. ‘벚꽃, 오늘이 제일...

송도에 모인 바다 산업의 현재와 미래…해양레저관광 박람회 개막

요트부터 VR 안전체험까지 한자리에…해양관광,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상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문이 열리자마자 관람객들이 줄지어 입장했다. 전시장 안은 요트 선체가 반짝이는 조명 아래 자리 잡고, 캠핑 장비와 해양 체험 부스들이 빼곡히 들어서며 바다를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양수산부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해양레저관광 박람회’를 개최했다. 국내 해양관광 산업을 한눈에 보여주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함안군, 경남 무형유산 축제 공모 선정…도내 교류형 행사 추진

‘아라가야가 품은 무형유산’ 주제…2026년 10월 개최 예정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경남 함안군이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대형 축제 유치에 성공했다. 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6년 경상남도 무형유산 축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6년 10월 함안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아라가야가 품은 무형유산’을 주제로 지역 고유의 역사성과 문화적 상징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단일 지역 중심 행사를 넘어 도내 시군이 함께...

밀양강변 벚꽃 만개…봄 소풍 나온 아이들 웃음꽃 활짝

따스한 봄날, 강변 따라 이어진 가족·어린이 발걸음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30일 오후, 경남 밀양시 밀양강 변 일대는 연분홍 벚꽃이 만개하며 봄기운을 한껏 끌어올렸다. 강변 산책로를 따라 늘어선 벚나무 아래로는 돗자리를 펼친 가족들과 봄 소풍을 나온 어린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가벼운 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이 흩날리자 아이들은 손을 뻗어 꽃잎을 잡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친구들과 나란히 앉아 도시락을 나눠 먹거나, 잔디밭을 뛰어다니며 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경복궁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대장정 시작…270km 14일 여정 돌입

250여 명 참가, 온고지신 의미 되새기며 안동 도산서원까지 행진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3월 30일 오전, 서울 경복궁 만춘전 앞마당에는 이른 시간부터 참가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배낭을 멘 시민들과 학생들이 삼삼오오 대열을 이루는 가운데, 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와 안동시, 도산서원 관계자를 비롯해 참가자와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 250여 명은 이날 출발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