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들판 가르며 1만여 명 질주…아리랑마라톤, 명품 코스 열기 입증

하프·10㎞·5㎞ 3개 종목 1만 62명 참가…30·40대 대거 몰려 조기 마감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22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양종합운동장 트랙 위로 힘찬 출발 신호가 울렸다. 형형색색 러닝복을 입은 참가자들이 일제히 몸을 앞으로 던지자 관중석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제22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이른 봄 기운 속에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만 62명이 참가 신청을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프 코스 3,986명, 10km 4,027명, 5km 2,049명이 각각...

포항, 울릉서 해양관광 협력 시동…동해안 권역 공동 전략 모색

해상관광 운영 현장 점검·거버넌스 간담회 개최…“포항 거점으로 상생 구조 구축”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동해 한가운데 떠 있는 섬, 울릉군 항만에는 이날도 관광객을 태운 여객선이 접안해 있었다. 부두를 따라 정박한 선박과 크루즈 안내 표지판,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한 관광 동선이 한눈에 들어왔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포항시 관계자들이 20일 울릉을 찾아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포항을 거점으로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을 묶는...

설 연휴 크루즈 19척 잇따라 입항…4만 명 승객 입출국 ‘큰 혼선 없이’ 마무리

부산·제주·인천 항만 상황반 가동…대형선 8척 동시 기항에도 평균 10분 내 수속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설 연휴 기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는 이른 아침부터 여행 가방을 끄는 관광객들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거대한 선체가 부두에 접안하자 승객들이 한꺼번에 터미널로 쏟아져 나왔고, 안내 요원들은 동선을 정리하며 분주히 움직였다. 해양수산부는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동안 부산·제주·인천 등 주요 항만에 입항한 크루즈 19척, 승객 약 4만 명의 입출국...

“함께 여는 내일, 다시 뛰는 대구”…2026 대구시민주간 8일간 펼쳐진다

오페라하우스·엑스코 등 도심 곳곳서 기념식·특별전·공연…공공시설 감면부터 금융 특판까지 시민 혜택 확대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2026년 2월 21일 오전, 대구오페라하우스 앞 광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함께 여는 내일, 다시 뛰는 대구’를 내건 대구시민주간의 막이 이곳에서 오른다. 대구시는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도심 전역에서 기념식과 전시,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주간의 시작은 21일 오전 10시 열리는 시민의 날...

부산 복천박물관 1층 로비에 열린 ‘문화공간 복’…책과 공예가 어우러진 쉼터 탄생

17년 만에 도서 열람실 전면 개편, 갤러리형 도서관으로 새 단장…3월 6일부터 자유 이용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부산 동래구에 자리한 복천박물관 1층 로비. 전시장 관람을 마치고 내려온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한쪽으로 자연스럽게 모였다. 통유리 너머로 부드러운 빛이 스며들고, 책장 사이로 도자기와 목공예 작품이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박물관이 3월 6일부터 새롭게 문을 여는 갤러리형 도서관 ‘문화공간 복(福)’의 풍경이다. 이 공간은 조성된 지 17년이 지난...

“물 문제 논의 큰 진전”… 부산·경남,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공동 대응

 보 개방 우선 해결 공감대… 2월 주민설명회·3월 상설협의체 구성 추진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낙동강 물 문제를 둘러싼 부산과 경남의 해법 찾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 양 시·도 수장과 지역 주민대표, 정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보 개방 문제를 우선 풀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부산광역시는 20일 오후 4시 경상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사업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버스비 0원” 1년…문경, 이동이 바뀌자 도시가 달라졌다

이용객 147% 급증·문경새재 400만 돌파…상권·관광 동반 상승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버스비 0원.” 지난해 1월, 경북 문경시가 던진 이 한 문장이 도시의 일상을 바꿔 놓았다. 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 이후 시민의 발걸음이 늘었고, 전통시장과 축제장은 북적이기 시작했다. 교통복지 정책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변화가 1년 만에 수치로 확인됐다. 문경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시내버스 이용객은 196만585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79만1천177명과 비교해 116만9천408명이 늘어 증가율 147.8%를...

김성범 직무대행,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 현장 점검

준모항 운영 대비 승객 동선·혼잡 관리 체계 집중 확인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항 크루즈 터미널을 찾아 준모항 운영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해양수산부는 김 직무대행이 2월 20일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을 방문해 2026년 준모항 운영에 따른 승선 준비 현황과 운영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준모항 운영은 크루즈선이 항만에 입항해 기존 승객이 관광을 즐기는 기항지 기능과 함께, 새로운 승객이 해당 항만에서 추가로...

[포토 뉴스] 매화 만개…봄 향기 가득 퍼져

부산 지역의 기온이 섭씨 15도를 웃돌면서 매화가 활짝 피어 시민들에게 봄의 도래를 알리고 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매화는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전령사로, 따뜻한 햇살과 함께 희망의 계절인 봄을 불러왔다. 매화는 예로부터 고결함과 인내의 상징으로 사랑받아 왔으며, 그 향기와 자태는 긴 겨울을 지나온 이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봄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매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봄꽃들이 차례로 피어나...

포항시, 울릉군과 손잡고 동해안 해양관광 협력 시동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박차…권역 연계 전략·공동 과제 도출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경북 포항시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동해안 권역 상생 협력 강화에 나섰다. 포항시는 20일 해양관광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권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울릉군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해양관광 활성화 전략을 구상하고, 울릉도의 해상관광 운영 사례를 공유해 양 지역 간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양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