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회 전국동계체전 개막…밀라노 올림픽 열기 강원·경북으로

25일부터 나흘간 열전…8개 종목 4,300여 명 참가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25일 오전 강원 평창 알펜시아 일대는 이른 시간부터 선수단 버스와 관계자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했다. 스키를 어깨에 멘 선수들과 두툼한 점퍼 차림의 임원진이 경기장으로 향하며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전국동계체육대회 107회 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2,797명을 포함해...

김성환 제10대 원장 취임, 동래문화원 새 시대 열다

동래문화회관 소극장, 제9․10대 문화원장 이취임식 개최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 25일 오전 11시, 부산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은 축하의 열기로 가득 찼다. 동래문화원이 제9·10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열고, 백운흠 원장의 이임과 김성환 신임 원장의 취임을 함께 기념한 것이다. 행사장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탁영일 구의회 의장, 박중묵 시의원과 구의원, 국제로타리 전 총재 이근철·남상우·이기삼·주진철 등 지역사회 지도자와 문화원 임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지영 동래구 국회의원과...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군민과 함께한 역사 문화 탐방 마무리

입곡군립공원 숲 체험부터 황톳길 족욕까지…“함안에 대한 자부심 느껴”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겨울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지난 22일 오전, 경남 함안군 일원은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이 마련한 ‘2026년 상반기 역사 문화 탐방’에 참여한 도서관 회원들이 하나둘 모여 지역 곳곳을 찾았다. 이날 탐방은 단순 견학이 아닌 체험 중심 일정으로 꾸려졌다. 첫 행선지는 입곡군립공원. 숲길 입구에서 만난 해설사는 겨울 숲의 특징과 나무의 생태를...

5·18 최후 항전의 현장, 옛전남도청 문 연다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시범운영…전시·해설 보완 거쳐 5월 정식 개관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1980년 5월의 마지막 밤을 기억하는 공간이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5·18 민주화운동의 중심지였던 옛 전남도청이 복원을 마치고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광주 동구 금남로에 자리한 옛전남도청은 5·18 당시 시민군이 끝까지 지켰던 장소다. 건물 외벽과 내부 곳곳에는 그날의 긴박함을 증언하는 시간의 흔적이 남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1980년 당시...

원주 이안어린이집, 고사리손 모은 53만 원 디딤씨앗통장에 전달

원아·학부모·교직원 함께한 ‘매달 기부의 날’ 결실…자립 아동 지원에 보탬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23일 오전 강원 원주시의 한 어린이집 교실. 형형색색 저금통과 봉투가 책상 위에 놓이자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였다. 원주 이안어린이집은 이날 원아들과 함께 모은 53만 4,240원을 원주시에 전달했다. 기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어린이집이 매달 진행해 온 ‘기부의 날’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아이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태안 청소년들, 국립중앙박물관서 역사와 마주하다

겨울방학 맞아 32명 참여…전문 해설·문화체험 연계로 배움과 휴식 함께 잡아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21일 이른 아침, 충남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앞에는 두툼한 외투를 입은 중학생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겨울방학을 맞아 마련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들뜬 표정의 학생 32명을 태운 버스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을 향해 출발했다. 박물관에 도착하자 학생들은 웅장한 건물 외관에 먼저 눈길을 빼앗겼다. 내부 전시실로 들어서자 교과서에서만 보던 유물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보성 메타세쿼이아 길 달린다…5월 2일 보성녹차마라톤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 3월 30일까지 참가 접수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초록빛 차밭과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을 가르는 러너들의 발걸음이 다시 보성으로 향한다. 전남 보성군은 오는 5월 2일 제21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가 보성체육공원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는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마라톤연합회와 전국마라톤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출발 총성과 함께 참가자들은 공설운동장을 빠져나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완만한 경사 구간을 차례로 통과하게 된다. 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을 받은 정규 코스로, 기록을 노리는...

땀 흘리면 포인트가 쌓인다…‘튼튼머니’ 첫 적립 시작

문체부·체육공단, 23일부터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사업 시행 연간 최대 5만 포인트…의료비·보험료까지 사용 가능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23일 오전, 서울 시내 한 국민체력인증센터. 러닝머신 위에서 숨을 고르는 시민의 휴대전화 화면에 QR코드가 떠 있다. 운동을 마친 뒤 화면을 스캔하자 ‘500포인트 적립 완료’라는 문구가 뜬다. 이날부터 시작된 ‘2026년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이른바 ‘튼튼머니’ 현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월 23일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목표는 단순하다. 일상 속...

박형준 부산시장 “BTS 공연 특수 노린 숙박 불법행위 엄단”…6월 15일까지 특별수사

행사장·관광지 주변 집중 단속…미신고 영업·요금표 미게시·요금 미준수 중점 점검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오는 6월 ‘BTS 월드투어’ 부산 공연을 앞두고 숙박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광역시가 대대적인 특별 단속에 착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3일 “공연 특수를 틈탄 불법 숙박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강도 높은 단속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날부터 6월 15일까지 행사장과 주요 관광지 일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기획수사를 벌인다. 이번...

2연패와 신기록 동시에 터졌다…2026 대구마라톤, 도심을 뒤흔든 질주

게브리엘 게이 2시간 8분 11초로 2연패, 렌제룩 2시간 19분 35초 대회 신기록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22일 오전,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 트랙 위로 긴장감이 감돌았다. 출발 총성이 울리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일제히 도심 코스를 향해 몸을 던졌다. 25회를 맞은 2026 대구마라톤은 남자부 2연패와 여자부 대회 신기록이라는 두 장면을 동시에 만들어내며 막을 내렸다. 남자부 우승은 탄자니아의 가브리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가 차지했다. 그는 2시간 8분 11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