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의 황혼여행

우리나라는 각 나이대 별로 칭하는 한자어가 따로 있다. 20세는 약관(弱冠), 30세는 이립(而立), 40세는 불혹(不惑), 50세는 지천명(知天命), 60세는 이순(耳順)등 다양한 한자어로 나이를 표현한다. 20세의 약관은 스무 살에 관례를 치뤄 성인이 된다는 뜻이고, 30세 이립은 서른 살쯤에 가정과 사회에 모든 기반을 닦는다는 뜻이다. 40세 불혹은 공자는 40세가 돼서야 세상 일에 미혹함이 없었다는 데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50세 지천명은 쉰 살에 드디어...

海·水·樂이 공존하는 호텔 & 펜션, ‘송정 해수락’에 빠지다.

海·水·樂이 공존하는 호텔 & 펜션, '송정 해수락'에 빠지다. 신뢰와 진실로 일군 철구조 창호 업체 (주)보화ENG 경영 겨울 바다는 평화롭고 여유롭다. 성수기에는 인파에 밀려 제 모습을 감추고 있다가 한가로운 시즌에 드러난 송정 해수욕장은 쪽빛 바다와 눈부신 햇살로 더욱 光을 낸다. 모래사장으로 밀려오는 파도에 발을 담그고 수평선 넘어 피안의 세계에 젖어보고 싶은 마음이다. 지난달 16일 토요일 오후 海·水·樂이 공존한다는 호텔 & 펜션...

삼국유사 테마파크 8월 개장

경북 군위에는 고려 시대 승려 일연 대사(1206~1289)가 삼국유사를 저술하고 입적(入寂)한 인각사(麟角寺)가 있다. 군위군은 '삼국유사의 고장'임을 내세워 지난 2010년부터 의흥면 이지리 일대 72만㎡(21만8000평) 터에 1223억원이 투입되는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조성해왔다. 군위군은 오는 8월 임시개장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삼국유사 테마파크에는 주전시관인 ‘가온누리관’과 교육연구 시설, 썰매장, 물놀이장 등이 들어선다. 삼국유사를 테마로 한 지상 2층 전시시설인 가온누리관은 ‘보각국사 일연 문화계승관’, 삼국유사 속...

부산시 ‘청년두드림센터’ 확대 운영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상담 및 문화·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년두드림센터」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9년 청년 센터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 청년의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청년센터 프로그램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16개소를 심사·선정해 2019년 한 해 동안 2개 부문에 최대 1억8천만원까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두드림센터’에서는 기존의 모의면접, 취업코칭스쿨, 두드림 특강 등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목포 축제] 꽃, 바다, 문화재를 한 번에

봄의 시작, 유달산봄축제 봄을 알리고 빛내는 축제의 끝판왕 꽃축제가 유달산 산자락에 다시 돌아왔다. 벚꽃만 있는 타 축제와는 달리 노란 개나리도 빨간 동백도 연분홍의 벚꽃도 유달산에서는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특별하다. ‘벚꽃엔딩’이 유행한 이후로 다른 꽃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진 이 시점에 유달산으로 가서 3꽃 3색의 아름다움을 느껴 보자. 그리고 축제엔 빠질 수 없는 매주 차별화된 행사들이 진행된다. 등산을 좋아하면 트레킹,...

4월이면 생각나는 합천벚꽃 마라톤 대회

봄이 되면 합천 군민들뿐만 아니라 마라톤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설레게 하는 ‘합천 벚꽃 마라톤 대회’가 오는 4월 7일 합천 군민 공설 운동장에서 열린다. 마라톤 코스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합천 벚꽃 마라톤 대회는’ 작년에도 8,300여명이 함께 벚꽃 길을 따라 달리는 장관을 연출하며 메이저급 마라톤 대회라는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하였으며 올해는 더 많은 마라토너들과 관광객들이 찾을 전망이다. 합천 벚꽃 마라톤 대회는...

해가 거듭할수록 아름다운 황매산 철쭉제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 16일간 진행되는 ‘제 23회 황매산 철쭉제’가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개최된다. 해발 900m 지점에 펼쳐진 철쭉군락지에 오르면 진분홍빛으로 뒤덮은 천상화원을 감상할 수 있다. 영남의 소(小)금강이라 불리는 황매산은 산 정상의 철쭉군락지까지 잘 정비된 도로로 접근이 편리하여 노부모나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봄나들이에 나서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 작년에는 60여만 명이 축제를 방문하며, 국내 최고의 철쭉제임을...

무너지는 인간관계, 관태기에 빠진 사람들

모든 인간관계는 갈등이 동반된다. 관계에서 발생하는 상실감은 개인마다 천차만별로 느낀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은 인간관계 형성에 권태를 느낀다.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인간관계 즉 ‘관태기(관계+권태기)’를 느끼는 사람들을 칭하는 ‘관태족’라는 말이 등장했을 정도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 불편하거나 귀찮아졌다면 이미 당신도 관태기를 겪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 갓 대학을 졸업한 이 모(26)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본격적으로 취업준비에 뛰어든 것도 원인 중 하나였지만, 무엇보다도 SNS활동에...

[타이베이 여행] 중국, 일본 두 나라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대만

중국, 일본 두 나라의 느낌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곳 대만 타이베이 쉼표가 필요한 시점에서 고민 그리고 결정 시간이 나 가까운 곳으로 해외여행을 가고 싶었다. 중국을 갈까 일본을 갈까 알아보던 와중에 한 눈에 들어온 곳. 바로 대만이다. 공식적으로 중국에 속하지만 일본의 점령 아래 있던 곳이라 두 나라의 느낌이 모두 난다. 가고자하는 마음이 있었어도 비행기 티켓을 끊어 놓지 않으면 항상 떠나지...

성인지 감수성의 편견에서 벗어나야

성인지 감수성(gender sensitivity)의 개념에 대한 합의된 정의는 아직 없지만 대체로 성별 간의 차이로 인한 일상생활 속에서의 차별과 유·불리함 또는 불균형을 인지하는 것을 말한다. 넓게는 성평등 의식과 실천 의지 그리고 성 인지력까지의 성 인지적 관점을 모두 포함한다. 대법원의 판결로 처음 등장한 성인지 감수성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범죄 재판에서 다시 등장했다. 2차 공판에서 판사는 “법원이 성희롱 관련 소송의 심리를 할 때에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