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트래블] 홍의장군의 얼과 함께 의령 9경을 누비다

경상남도 내륙의 중심에 위치한 의령군은 동쪽으로 낙동강, 남강을 두고 서쪽으로 산지를 이웃한 아름다운 고장이다. 강산이 조화를 이룬 의령군이 특별한 이유는 홍의장군 곽재우와 함께한 역사 때문일 것이다. 곽재우 장군을 기리는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봄꽃이 화려하기로 유명한 자굴산과 한우산, 의령을 빛내주는 백산 안희제 생가와 망우당 곽재우 장군 생가, 호암 이병철 생가까지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이 어우러진 의령이다. 따스한 바람이 부는 올봄엔 가족과 함께...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 개인정보 유출 사과, 독점 비판엔 방어

소셜네크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이용자 870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로 미국 의회의 청문회장에 섰다. 그는 “큰 시야로 바라보는 책임감이 부족했고, 그것은 큰 실수였다. 나의 실수다. 죄송하다” 사과 했지만, 의원들의 날선 질문이 계속됐다. 리처드 블루멘탈 의원은 "2006년, 2007년, 2011년 개인정보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사과로 일관했다"며 진정성을 문제삼았다. 페이스북이 돈벌이에만 치중했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존 테스터 민주당 상원의원은 “당신은 여러 사람의 데이터를 이용해 연간 400억 달러를...

청와대 경내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지난 12일 열린 제3차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 회의에서 청와대 경내에 있는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慶州 方形臺座 石造如來坐像)’의 학술적·예술적 가치 등을 심의하고,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77호로 지정하기로 했다.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은 1974년 1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해 관리해 왔지만, 부처의 머리(불두, 佛頭)와 몸체가 온전한 통일신라 불교조각의 중요한 사례임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라는 특수한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본격적인 조사연구가 어려웠다. 이번 보물 지정이 그동안 미진했던...

담양군 전 지역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담양군, 화순군,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최종 인증에 성공했다. 13일 담양군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제204차 집행이사회를 열어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으로 12일 공식 인증했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상은 담양군(455㎢)과 광주광역시 모든 지역 및 화순군 일부를 포함한 총 1,051.36㎢다. 지질명소는 무등산 정상 3봉(천왕봉 · 지왕봉 · 인왕봉), 서석대, 입석대, 신선대와 억새평전, 적벽 등 20곳과 역사문화명소는 죽녹원,...

역사의 현장 광화문 광장, 새로 조성된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지난 4월 10일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안)’을 발표한 가운데 광화문광장의 역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화문 앞쪽부터 광화문사거리까지 이르는 공간은 조선시대 ‘육조거리’로 불리던 곳이다. 오늘날로 보면 관청의 역할을 하는 육조(六曹)가 이곳에 있었다. 궁중의 각종 의식 등에 이용되던 넓은 단 ‘월대’는 광화문 앞에 설치돼 있었다.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면 국왕이 출입을 하던 곳이었다. 1926년 일제는 광화문을 헐고 그 자리에 조선총독부 건물을...

‘불법’ 한라산대피소, 뒤늦은 절차 이행

제주도가 한라산국립공원 진달래밭과 윗세오름 대피소 불법 운영과 관련해 뒤늦은 행정절차 이행에 나섰다. 제주도는 현재는 해산된 한라산후생복지회라는 임의 단체를 내세워 한라산국립공원에서 국유재산법을 어기고 지난 수십 년간 매점을 운영, 수익사업을 해왔다. 탐방객 편의를 위해 매점에서 컵라면과 삼다수, 아이젠, 초코파이, 우비 등을 판매하는 사업을 벌여왔다. 그 수익금으로 매점 요원을 직접 고용해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면서 인건비와 각종 수당 등을 지급해 왔다. 문제는 국유재산법상에 절차와 방법에 따르지...

청년실업·집값·인구감소에 작년 혼인율 사상최저

  청년실업에 뛰는 집값, 인구감소가 겹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혼인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혼인이 줄면서 이혼율도 2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20년 이상 같이 산 뒤 이혼하는 비중은 전체의 3분의 1로 10년 전에 비해 1.3배 증가했다. 통계청은 지난 3월 21일 지난해 전국 시·구청에 신고한 혼인이혼신고서의 신고내용을 기초로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를 따지는 조혼인율은 5.2건으로...

대학 진학률 8년 새 78% → 69%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고졸 인력이 점점 늘고 있다. 지난 3월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고교 졸업자의 지난해 고등교육기관 진학률(등록자 기준)은 68.9%로 전년보다 0.9%포인트 낮아졌다. 고등교육기관은 일반대학·교육대학·산업대학·전문대학 등 각종 대학을 통칭하는 용어다. 올해만 이례적으로 하락한 게 아니라는 점이다. 2000년대 후반까지 치솟던 대학 진학률은 이후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1980년대만 해도 대학생은 희소가치가 높았다. 80년 대학 진학률(합격자 기준)은 27.2%에 불과했다....

박근혜 정부,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위해 비밀TF 운영

박근혜 정부가 설악산 오색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고자 태스크포스(TF)까지 구성해 사업 통과를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정책 제도개선위원회는 지난 3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저탄소 협력금제도·환경영향평가 제도 등 논란을 불렀던 정책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제도개선위는 지난해 11월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간 환경부의 폐단을 조사·진단하고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고자 외부 위원 20인으로 구성됐다. 제도개선위에 따르면 현재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인 설악산 케이블카사업은 과거...

문체부, ‘2018 열린관광지’ 조성 지원대상 12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 이하 공사)는 ‘2018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아산시 외암마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무주군 반디랜드 ▲함양군 상림공원 ▲부산광역시 해운대해수욕장&온천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부여군 궁남지 ▲여수시 해양공원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산청군 전통한방휴양관광지 ▲합천군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를 선정했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