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미국 극장으로”… 민통선 미군기지서 펼쳐지는 레트로 시간여행

 캠프그리브스 내 창고 리모델링… 스토리텔링형 홍보전시관 '더 그리브스' 개관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안 옛 미군기지라는 독특한 역사 공간이 레트로 영화관 형태의 이색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캠프그리브스 내 창고를 개조해 만든 홍보전시관 '더 그리브스(The Greaves)'를 8월 1일 공식 개관하고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1950년대 미국 영화관을 콘셉트로 조성된 전시관은 매표소와 매점이 있는 '오프닝', 필름 형태의 전시와 빔프로젝터 영상 관람이 이어지는 '하이라이트', 포토존이 마련된...

“아리랑 가락에 막걸리 한 잔”… 정선 아우라지 축제 2만 인파 북적

 뗏목 타고 물길 가르며 전통 체험… 3일간의 문화 축제 성황리 막 내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정선아리랑의 숨결이 흐르는 강변이 주말 내내 주민과 피서객들의 함성으로 넘쳐났다. 정선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아우라지 뗏목 및 막걸리 축제'가 2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옛 남한강 물길을 따라 목재를 나르던 뗏꾼들의 애환이 서린 아우라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아시아 4개국 영화인 대전에 모였다… ‘꿈씨영화제’ 화려한 첫발

 레드카펫부터 개막작 상영까지… 대전컨벤션센터서 300여 명 모여 개막 축하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대전의 캐릭터 '꿈씨'를 앞세운 국제 영화 축제가 마침내 화려한 막을 올리며 지역 영화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대전시는 8월 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국내외 영화인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서 찾아온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려한 레드카펫...

“중원 중심 역사관 뒤흔든다”… 양쯔강 청동기 문명, 고고학 신기원 연다

 싼싱두이 40주년·진사 25주년 연이어 개최… 황허강 맞먹는 중국 문명 발상지 재조명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중국 양쯔강 상류의 고대 촉나라 문명을 다룬 고고학적 발견이 잇따라 기념 전기를 맞이하면서, 중원 중심의 전통적인 중국 문명 발전사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 쓰촨성 싼싱두이 박물관과 청두 진사 유적 박물관은 7월 말 싼싱두이 제사갱 발견 40주년과 진사 유적 고고학 발견 25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각각 개최했다. 남북으로 약...

“두 섬이 하나로”… 통영 송도~학림도 잇는 170m 해상길 열렸다

 162억 투입 보도교 완성… 정주여건 개선 넘어 남해안 힐링 관광 명소 기대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뱃길에만 의존하던 통영의 두 섬이 해상 보도교로 이어지면서 주민 이동 편의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통영시는 31일 산양읍 송도와 학림도를 연결하는 '송도~학림 보도교 건설사업'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통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는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자생 단체장, 송도 및 학림도 주민 등 100여...

휴가철 눈탱이 잡는다… 대전시, 민관 합심 바가지요금 ‘퇴출’ 총력

시·구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손잡고 현장 홍보 펼쳐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기습 인상 등 상상술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가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대전시는 31일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 일대에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을 비롯해 물가 모니터 요원,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피서객과 시민들을 위협하는 상거래 질서...

배우 김민하,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단독 사회 맡는다

'파친코'로 세계에 이름 알린 배우…10월 부산국제영화제 첫 무대 진행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배우 김민하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단독 사회자로 배우 김민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민하는 2016년 데뷔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넓혀온 배우다. 특히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2022, 2024)에서 젊은 선자 역을 맡아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강인하게 살아가는 인물을...

합천지역 로타리클럽, 재난대비 안전물품 300만원 상당 기탁

안전모·장갑·랜턴 등 전달…합천군 "재난 대응에 활용"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국제로타리 3590지구 합천지역 로타리클럽이 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물품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황강로타리클럽과 합천로타리클럽, 합천연호로타리클럽은 31일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안전모와 장갑, 랜턴, 마스크 등 약 300만원 상당의 안전물품을 합천군에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황강로타리클럽 한상덕 회장과 송호칠 지역대표, 김선호 총무를 비롯해 합천로타리클럽 이성호 총무, 합천연호로타리클럽 김순자 회장, 황성원 총무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산불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영양 자작나무숲, 여름 피서객 발길…산림휴양 명소로 주목

숲길·계곡·별빛 여행까지…체류형 산림관광 콘텐츠 확대 추진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영양군 자작나무숲이 여름철 산림휴양지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양군은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을 중심으로 산림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산림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0년대 초 조성된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오랜 시간 자연적으로 성장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하얀 자작나무와 짙은 녹음이 어우러진 숲길은 한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한...

해운대 관광특구, 정부 첫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국비 30억 확보

2년간 총 60억 투입…AI 관광서비스·야간 콘텐츠 확충해 체류형 관광거점 육성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3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서 해운대 관광특구가 전국 최초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중심의 체류형 관광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운대 관광특구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총 6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