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맺은 고향사랑…여수·제주, 기부로 여는 상생의 항로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복지정책 교류·섬박람회 홍보 협력 확대 나서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남해와 제주 바다를 잇는 특별한 상생의 약속이 여수에서 마련됐다.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고, 복지정책과 관광 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두 해양도시가 새로운 교류의 물꼬를 텄다. 여수시 는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 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복지부서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총 680만 원 규모의...

웃음소리 가득한 태안 청소년수련관…어린이·청소년 축제에 1000명 북적

춤과 노래 무대부터 드론 체험까지 풍성…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 이어져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주말 오후 충남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응원 함성으로 가득 찼다. 무대 위에서는 청소년들의 춤과 노래 공연이 이어졌고, 체험 부스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태안군은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2026 어린이&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

함안 독립공원에 열린 ‘K-거상 수사국’…기업가 정신 따라가는 체험관 눈길

조홍제 창업주 삶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스탬프 투어·와펜 키링 체험까지 운영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초여름 햇살이 내려앉은 경남 함안군 군북면 함안독립공원에 이색 체험 공간이 문을 열었다. 컨테이너 전시관 안으로 들어선 방문객들은 ‘수사요원’이 되어 사라진 기운 조각을 추적하고, 공원과 생가를 오가며 기업가 정신의 흔적을 따라간다. 함안군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진흥사업인 ‘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의 하나로 오는 6월 7일까지 군북면 대암 이태준 기념관 일원에서 ‘K-거상 팝업 체험·전시관’을...

태안 꽃물결 속 마지막 일주일…원예치유박람회 폐막 전 관람객 몰린다

부부의 날 행사부터 티니핑 콘서트·스타셰프 쿠킹쇼까지 폐막 주간 풍성한 프로그램 이어져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형형색색 꽃으로 물든 충남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현장이 폐막을 앞두고 다시 한 번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접목한 이번 박람회는 오는 24일 막을 내리는 가운데, 마지막 일주일 동안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막바지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박람회장 곳곳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단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추천 트래블 ㅣ 눈부신 5월, 특별한 야외 결혼식

경기관광공사 추천 여행지 경기도에서 만나는 로맨틱 웨딩 영행 푸른 하늘이 한층 더 높아지고, 바람마저 향긋해지는 5월. 이 계절은 단순한 봄을 넘어 인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시간이다. 최근에는 결혼식 또한 하나의 ‘여행’처럼 여겨지며, 장소 선택이 곧 두 사람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예식을 치르는 공간을 넘어, 자연과 풍경, 그리고 감성이 어우러진 ‘야외 결혼식’은 그 자체로 하나의...

기자수첩 l 지방선거 ‘출마 러시’, 풀뿌리 민주주의의 희망인가 권력의 징검다리인가

출근길 버스 정류장마다 붉은색과 청색 셔츠나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허리를 굽혀 인사하며 명함을 돌린다. 그러나 대부분은 받은 명함을 읽어보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버린다. 며칠 전에는 사위와 아들이 지방선거 기초의원에 출마했다는 소개를 받았다. 건네받은 명함 속 인물은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는 청년이었고, 한국 정치의 미래를 보는 듯해 격려를 건넸다. 문자와 카톡 홍보가 폭주하고, 지인들의 전화가 이어지며 선거 사무소 개소식 초대장이 화면을 도배한다. 선거철마다...

테마관광 ㅣ서울 한옥에서 만나는 나만의 드라마

영화와 드라마 속 그 장면 그대로, 도심 속 한옥 4선에서 즐기는 5월의 고요와 쉼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도심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싶다면, 서울의 한옥으로 향해보자. 유리와 콘크리트로 채워진 도시 한가운데, 시간의 결을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들이 있다. 영화와 드라마, 광고 속 장면으로 익숙하지만, 막상 발걸음을 옮기면 전혀 다른 감각으로 다가오는 곳들이다. 신록이 짙어지는 5월, 한옥은 가장 아름다운 얼굴로 여행자를 맞이한다. 한옥의 매력은 단순히...

해수부 추천 바다여행 ㅣ 오감으로 만나는 5월의 바다여행

바다의 계절, 5월 바다를 맛보고, 걷고, 머무는 가장 완벽한 계절 신록이 짙어지는 5월, 바다는 가장 풍성한 얼굴을 드러낸다. 제철 수산물부터 감성 가득한 어촌마을, 그리고 자연의 숨결이 살아있는 섬과 등대까지. 이번 달은 바다를 ‘맛보고, 걷고, 느끼는’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다.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5월의 키워드를 따라, 지금 가장 아름다운 바다 여행을 소개한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바다와 삶이 만나는 곳, 어촌 여행 이번 달에는 전북 고창과...

관광정책을 듣는다 l 하동준 서울시 관광정책과장 인터뷰

서울,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다 -사계절 축제와 의료·프리미엄 관광을 기반으로 머물며 즐기는 도시로 발전 -3·3·7·7 목표 달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속가능한 관광 구조 고도화 추진 <문화관광저널>은 지난 4월 하동준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사진)을 인터뷰해 서울시의 관광전략을 조명했다. 서울특별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3·3·7·7 관광 미래비전’을 통해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유치와 재방문율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은 단순한 방문지가 아닌 머물며 즐기고 다시 찾고...

전병열에세이 l 내가 가진 것으로 만족하자

"그래서 인생은 결국 진인사대천명,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데 의미가 있다. 그것이 행복하게 사는 길이다. 만사가 불만스럽고 괜히 화가 치밀며 짜증스러울 때가 있다. 스스로도 황당해 쓴웃음을 짓는다. 내가 왜 이럴까, 무엇이 그렇게 못마땅한 걸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자신의 무능이 자격지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상대적 박탈감이라 자성하지만 불만은 여전하다. 과욕 때문인가 싶지만 마음은 편치 않다. 내가 무엇이 부족해 그들보다 못하다는 말인가. 소위 성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