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여행으로 공정한 기회를

영하 10도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출퇴근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롱패딩을 입고 몸을 꽁꽁 싸맨 채 가던 길을 간다. ‘지금보다 더 추우면 어떻게 될까’란 생각이 문득 든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 몽골 울란바토르의 겨울 최저기온은 영하 40도 이하이다. 몽골은 1년의 반 이상이 겨울인 나라로 겨울 평균기온은 영하 20도다. 이곳의 아이들은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날에는 출석률이 현저히 낮다. 최근 석탄 난방을...

서울 육상궁, 내년부터 확대 개방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칠궁(사적 제149호 ‘서울 육상궁(毓祥宮)’)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간제 자유관람으로 확대 개방한다. 지난 6월부터 청와대 관람과 연계하지 않고도 단독으로 볼 수 있도록 시범개방한 칠궁은 조선시대 역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이들을 낳은 생모이면서 왕비가 아닌 후궁 일곱 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육상궁은 원래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를 위해 세운 사당이었다. 이후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생모인 ‘장희빈’의 신위를 모신 대빈궁을 비롯해,...

한강의 다리 사진전, 한강 다리 역사 조명

서울역사박물관은 내년 2월 10까지 ‘한강의 다리 사진전–나루에서 다리로’를 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은 역사적으로 한반도 중부지방을 동에서 서로 흘러가는 젖줄로써 일찍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그 중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 조선시대 한양에 인접한 경강에는 광나루, 두모포, 한강진 등 11개의 나루와 포구가 있었다. 근대에 들어 육로교통 수단이 발달되면서 배로 한강의 남쪽과 북쪽을 연결하던 나루와 포구 자리에 다리가 들어섰다. 1900년 한강철교, 1917년 한강인도교...

2018 광주광역시 문화계, 혁신과 변화의 ‘중심’

- 문학관 건립문제 해결, 시립미술관장‧문화예술회관장 공모 등 성과 2018년 광주 문화계는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혁신과 변화의 중심에 섰다. 전국 최초 문화경제부시장 직제를 신설해 광주 문화발전의 핵심동력이 됐고 문화 예술계 현장과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등 부단히 노력한 한해였다. 광주문학관 건립은 2006년부터 13년간의 표류를 끝내고 매듭을 짓게 됐다. 광주문학관은 건립 후보지는 북구시화문화마을, 건립추진위원회는 공무원, 문학단체,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14명으로 구성, 문학관이 안정될 때까지 시에서...

부산시립박물관, 2018년 학술연구총서 “부산 금석문” 발간

- 부산 곳곳에 흩어진 금석문 자료 망라하여 주제별로 엮어 화보집으로 구성 ▲학술연구총서 부산금석문(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 시립박물관은 부산의 금석문을 학술연구총서 주제로 선정하여 『부산 금석문-역사를 새겨 남기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부산 시립박물관은 해마다 부산의 특징적인 역사를 주제별로 집성하여 책으로 엮어내고 있다. 금석문은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물이지만, 각 구․군별로 관리하고 있어 한눈에 살펴보기가 쉽지 않았으나 이번 학술연구총서에서는 부산 곳곳에 흩어진 금석문을 주제별로...

한국관광공사와 국가인권위원회, 외래관광객 인권 증진을 위해 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외래관광객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 인종차별 등 인권 침해 사례의 상담 및 처리를 위해 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담조정센터 간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 관광공사 직원들의 인권 전문성 함양 지원 등 기관 내 인권 경영 확립을 위한 업무협력을 폭 넓게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재청, ‘청동호랑이모양 띠고리’ 등 2건 보물 지정 예고

철기 시대 매장문화재인 ‘경산 신대리 1호 목관묘 출토 청동호랑이모양 띠고리’와 조선 시대 불경인 ‘불정심 관세음보살 대다리니경’ 등 2건을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경산 신대리 1호 목관묘 출토 청동호랑이모양 띠고리(慶山 新垈里 一號 木棺墓 出土 靑銅虎形帶鉤)’는 발굴출토품에 대한 보존관리 환경을 마련하고 문화재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2016년부터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중요 매장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의 결과이다. 청동호랑이모양 띠고리는 2007년 경상북도 경산 신대리 1호...

청와대 사랑채, 젊은 예술가들과 평화를 이야기하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청와대 사랑채에서 오는 1월 31일까지 2030 젊은 작가들이 참여한 ‘청와대×아티스트 콜라보 展 <어서 와, 봄>’이 열린다. 청와대가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2018년 한반도 평화 진전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와 상상력을 미래 세대 예술가들이 젋은 감각으로 풀어낸다. 테이프아트, 그래피티, 미디어아트, 식물 세밀화, 펜드로잉, 한국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여온 청년 작가들의 그림, 벽화, 미디어아트 등 총 49점의 작품이...

문체부, 10개 지자체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예비주자 선정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기 위한 법정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첫 예비주자가 정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지자체 중 총 10곳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하였다. 이는 각 지자체가 문화도시로 지정되려면 우선 문체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고 1년간의 예비사업을 거치도록 한 「지역문화진흥법」 절차에 따른 것이다. 문화도시 시대를 선도할 10곳의...

부산박물관, 지정·등록문화재 소독처리 지원

- 부산 시립박물관, 문화재 55건 등 총 89건 문서 소독 지원 부산시(시장 오거돈) 시립박물관은 지난 23일, 2019년부터 부산광역시 소재 개인·사찰·박물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정 및 등록문화재 중 지류(紙類) 문화재(고문서, 고서적, 서화류 등)에 대하여 문서소독기를 이용한 소독처리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부산 시립박물관(박물관장 송의정)에서 사용하는 문서소독기는 플라즈마 간접 순환 살균방식의 소독처리 기기로 열화(劣化)에 안전하며 흑색 곰팡이 등 균류를 소독해서 항균성을 높여 지류...